힘찬병원, 제 2회 ‘2019 힘찬싱어 콘테스트’ 성료

2019-09-10 14:44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지난 7일 부산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힘찬싱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힘찬싱어 콘테스트'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힘찬병원 제공]

이번 행사는 직원 4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화음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힘찬병원 6개 분원(강북·목동·부평·인천·부산·창원) 의료진·직원과 외부심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사에는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김신혜 성악가를 비롯해 음악교사, 언론인 등 6명의 전문심사위원과 7명의 외부심사위원·직원들이 참여했다.

분원별 예선을 통과해 진출한 8개 팀은 총 상금 1800만원을 걸고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며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대상은 뮤지컬 영웅에 나온 곡인 ‘누가 죄인인가’를 불러 감동을 선사한 목동힘찬병원 매력청년팀에 돌아갔다. 금상은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부른 부산힘찬병원 BSHC유랑단팀, 은상은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부른 창원힘찬병원 힘찬대표팀이 차지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바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그 마음이 환자들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