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로봇 기업 재직자 인력양성 사업 2년 연속 'A등급' 달성

2019-09-09 13:56
성과 인정받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자사가 운영 중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을 9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5년부터 로봇 기업의 수요에 맞는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2600여 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딥러닝, 협동 로봇 티칭 실습, 로봇 시각 지능 개발 등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미래 신기술 교육을 개발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 시스템을 갖춰 교육 사전 조사를 통한 난이도 조정, 교육 종료 후 현업 적용도 조사 등 타기관과의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2017~2018년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2019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및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전국 143개 공동훈련센터 중 상위 20%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훈련센터를 선발하는 것으로 선정 시 자율적인 사업 회계정산 등 혜택이 주어진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로봇 산업현장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및 협동로봇 응용 프로그래밍 실무' 교육 현장사진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