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9] 레노버, 인공지능 탑재한 '요가' 노트북 공개

2019-09-09 13:25

레노버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레노버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욱 스마트한 기술'을 위해 고안된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들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과 서비스는 △요가 제품군(요가 C940, 요가 S740, 요가 C640) △태블릿 제품군(요가 스마트 탭, 스마트 탭 M8) △미라지 증강현실(AR) △씽크북 △모니터 등이다.

레노버는 이번에 더 스마트하지만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IFA에사 지속적인 헌신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위해 더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레노버의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인 요가는 업계 선도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의미 있는 혁신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PC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요가 시리즈를 선보였다. 인텔과 함께 AI 지원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10을 탑재했다.  

새로 공개된 14인치의 '요가 C94'과 '요가 S740'에는 동영상을 풀HD 1080p의 초고화질까지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SR(Super Resolution)과 AI를 작동할 때 배터리 수명을 다이나믹하게 증가시킬 수 있는 Q-Control과 같은 스마트 기능이 적용됐다.

여기에 인텔리전트 쿨링 모드도 탑재됐다. 제품의 열 속성을 모니터링하고 팬을 더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모던 스탠바이( 기능은 수면모드일 때 백그라운드 작업을 지속해 수면모드를 해제하면 즉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는 이번에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태블릿 제품 '요가 스마트 탭'과 '레노버 스마트 탭 M8'과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 7'도 공개했다.  

레노버 요가 C940 14인치 [사진=레노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