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자문위원 위촉 및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 개최
2019-09-06 12:06
사회적 책무, 감사직무, 내부통제 등 3개 분야 6명 자문위원 위촉
강원랜드는 6일 서울사무소에서 감사전문성 및 사전예방감사를 강화하기 위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사회적 책무, 감사직무, 내부통제 등 3개 분야 총 6명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방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의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상하반기 정기자문과 상임감사가 필요시 수시 자문을 수행 할 예정이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감사자문위원에는 △김병석 전(前) 감사원 심의실장 △위강석 전 원주경찰서장 △이영주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 △박정연 노무법인 마로 대표 공인노무사 △최평국 회계법인 창천 공인회계사 △채수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가 위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하반기 연간감사계획 조정에 대한 감사방향 및 착안사항, 특정감사에 대한 의견수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자문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내부검토를 거쳐 자체감사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강원랜드 감사팀 관계자는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외부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자문위원들의 노하우와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예방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