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2019-09-06 05:00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이 4일 진행했다. 진로 선택에 있어 대학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갖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설정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목적이다.

세종시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류권옥)에 따르면 사전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대전대학교, 건양대학교 두 곳으로 선정했으며 학교생활, 교수님과의 만남, 산업광고심리학과, 중어중문학과, 심리상담치료학과 등 다양한 학과 소개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학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인터넷으로 대학 관련 많은 정보를 찾아봤는데 직접 가서 분위기를 살펴보고 경험해보는 것은 또 달랐다."며 "이전엔 갈팡질팡했지만 탐방 이후에 대학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확고해졌다."고 했다.

류권옥 센터장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동영상 강의, 그룹지도, 학업 동기 강화 프로그램, 식사지원 등을 하고 있다."며 "교육멘토를 통한 그룹지도, 검정고시 집중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