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이어 김슬기도 구혜선 인스타 부인 "전혀 사실이 아니다"

2019-09-04 19:32
구혜선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배우와 염문설 들려와"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을 둘러싼 이혼 사유에 '외도'를 언급, 파장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재현의 외도"가 이혼 사유라고 주장,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했다.

해당 드라마의 여배우는 2명으로 오연서, 김슬기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두 사람은 즉각 이를 부인했다.

오연서의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올린 구혜선에 대해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했다.

김슬기의 소속사 역시 "안재현 과의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 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