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레버리지펀드 국내외 기초자산 따라 '양극화'

2019-09-04 08:06

◆아주경제 종목 뉴스
▷ 레버리지펀드 국내외 기초자산 따라 '양극화'
- 레버리지펀드 수익률이 '양극화'하고 있다. 국내 주식에 돈을 걸었다면 많게는 절반 가까이 날렸다. 반대로 해외로 눈을 돌린 경우에는 대박을 냄
- 레버리지펀드 수익률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평균 -10.4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설정액은 7399억원 증가했다. 1년 사이에는 1조7639억원이 늘어
- 코스닥에 투자하는 레버리지펀드가 평균 수익률을 끌어내려
- 미래에셋자산운용 '타이거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연초 이후에만 44.40%에 달하는 손실을 내. NH아문디자산운용 '코스닥 2배 레버리지'도 44.29%를 잃어
- 반면 중국 주식에 베팅하는 레버리지펀드 수익률은 올해 들어 60%를 넘어
- 금이나 달러화, 엔화, 미국 채권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레버리지펀드도 수익률 높아
- 한국투자신탁운용 '킨덱스 골드 선물 레버리지' 수익률은 올해 들어 37.95%를 기록.

▷ 중진공이 돈 맡기는 첫 증권사에 NH·KB증권
- KB·NH투자증권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기금(청년내일채움공제)을 굴리는 첫 증권사로 뽑혀
- 중진공에 따르면 KB·NH투자증권은 앞으로 2년 동안 성과보상기금 2000억원(투자일임형)을 각각 1000억원씩 맡아 투자
- 중진공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혀

◆주요 종목 리포트
▷ “네이버, 높아진 자회사 가치에 목표주가↑” [신영증권]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23% 상향한 18만5000원을 제시
- 자회사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판단. 기업가치에 추가로 반영되는 자회사로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네이버웹툰
- 네이버 웹툰은 일간 이용자 1500만명에 달하는 세계 1위 웹툰 서비스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성장했고 올해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

▷​"BGF리테일, 어려운 여건에도 실적 성장세 '탄탄'" [키움증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
- 대내외적 여건에도 상품매익률(매출이익률)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성장
- 2분기 매출 1조5165억원과 영업이익 6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2.6%, 8.0% 늘어

◆전 거래일(3일) 마감 후 주요공시
△삼성전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가 2017년 2월 28일 공소 제기한 사안의 상고심 판결 내용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전 부회장, 장충기 전 사장, 박상진 전 사장, 황성수 전 전무 등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일부 유죄를 받았다고 공시.
△에스제이케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를 변경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
△녹원씨엔아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를 불이행한 녹원씨엔아이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11점 벌점을 부과하고 공시책임자 교체 요구
△디지탈옵틱, 엔케이종합상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한 주권 교부 등 가처분 사건이 기각됐다고 공시.
△원익IPS, 중국 Hefei Visionox Technology와 65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10%에 해당하는 규모
△현성바이탈, 경영지배인으로 조규면 한국중임자암치료센터 회장을 선임한다고 공시.
△에스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달 31일 보유지분율을 6.65%에서 8.36%로 늘렸다고 공시.
△옵토팩, 아이에이네트웍스(iA Networks Company)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회사의 경영 목적 및 전략에 따라 적합한 상호명으로 바꾼다는 설명.
△씨아이에스, 자기주식 33만 4384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4일 8억 2693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펀드 동향(2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469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95억원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