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흐림', 남해안·제주도 '폭우'…미세먼지 '좋음'

2019-09-01 09:50
낮 최고기온 24~29도

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도, 전북 북부, 경북 북부는 점차 흐려지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케이웨더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충청 이남 지방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다”며 “아침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북 남부와 전남, 경북 남부, 경남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는 50~100mm(많은 곳 제주 산간 200mm 이상), 남부 지방(남해안·경북 북부 제외)은 30~60mm겠다. 2일 충청도와 경북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겠다.

한편 케이웨더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2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고, 3일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이남 지방에, 4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5~6일은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