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R 東日本, 미얀마 국철로부터 연수생 수용

2019-08-31 14:55

[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의 철도 운영사 JR 히가시니혼(東日本)은 미얀마 국철(MR) 소속직원 3명의 일본연수를 받아들여, 역 서비스 및 선로 유지보수에 대해 교육한다. 국제협력기구(JICA)의 MR에 대한 협력의 일환으로, OJT(현지연수) 형식으로 일본의 서비스 및 기술을 전수한다.

역 서비스에 대해 연수를 하는 인원은 2명. 우에노(上野)역에서 열차 및 각종 설비의 이용안내, 비상시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배우게 된다. 도쿄지하철(도쿄메트로) 등과도 협력해 도쿄메트로 관련 철로 업무 등에 관해서도 연수를 받는다.

선로 유지보수에 대해서는 연수생 1명이 센다이(仙台) 유지보수 기술센터에서 선로검사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관련 연수를 받는다.

연수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역 서비스는 약 3개월, 유지보수는 약 6개월간 실시한다.

JICA는 최대도시 양곤과 제2의 도시 만달레이를 잇는 선로 및 양곤 시내 환상선의 개보수, 철로차량의 유지관리, 서비스 향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