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몰린다'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 볼 수 있는 명당 자리는?

2024-10-04 11:21

한화가 지난해에 선보인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여의도 한강공원 외 축제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5일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2024(불꽃축제)'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일본 3팀이 참가한다. 5일 오후 7시에 시작해 7시 20분에 일본팀, 7시 40분에 미국팀의 쇼가 펼쳐진다. 한국팀은 오후 8시에 시작해 8시 30분에 끝난다. 
 
[사진=인스타그램 #(태그) 불꽃축제]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여의도 한강공원 외 축제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를 공유하는 게시물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원효대교 △이촌한강공원 △사육신공원 △당인리 발전소 △하늘공원 △양화 한강공원 △노들섬 △한강대교 △마포대교 △선유도공원 △반포한강공원 △남산 △성촌공원 △용봉정근린공원 △용인도서관 등이 명당자리로 소개됐다.

한편 불꽃축제로 5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서울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또 4일과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임시 폐쇄된다. 올림픽대로와 63빌딩 진입 구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하철 역시 혼잡도 등을 고려해 5호선 여의나루역도 무정차 통과한다.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증회 운행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행사장과 가장 인접한 여의나루역 5호선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