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로 본 사회책임] 물·공기·건강을 책임지는 ‘클린 코웨이’의 착한 성장

2019-08-30 10:11
성평등 지표 우수…임직원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추구
핵심 비즈니스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전개

[사진=견다희 기자]


[데일리동방] 최근 해외시장의 투자자들은 환경보호나 사회책임 및 투명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투자는 늘리고 반대 기업에는 투자를 줄이고 있다. 통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는 착한기업일수록 성과와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기업들도 최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렌탈업계 1위 코웨이도 물과 공기, 건강한 수면과 아름다움을 비즈니스로 하는 만큼 하는 일의 무게를 깊이 인지하고 있다. 우리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영향을 주고받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웨이는 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ESG등급 B+를 받았다. 지배구조부문(G) B등급, 환경부문(E) A+등급, 사회부문(S) A+등급을 받았다. 환경과 사회부문이 전체 등급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코웨이는 ESG평가가 시작된 2011년부터 S부문이 평가가 A 이하 등급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지난 2016년부터는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S부문 평가 지표로 기간제근로자 비중, 인권보호 프로그램 운영, 여성 근로자비율, 협력사 지원, 공정거래 프로그램, 부패방지 프로그램, 제품 및 서비스 안전성 인증, 사회공헌 지출액 등이 사용된다.

◆ 남녀간 근속연수 · 연봉 차이 크지 않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해 말 기준 남녀 연봉과 근속연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의 1인 평균 급여액은 5688만원이다.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5121만원, 남성은 6697만원이다.

코웨이 전체 근로자는 4627명으로 여성 2963명, 남자 1664명이다. 여성 비율이 64%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근속연수도 평균 7.5년으로 여성 7.5년, 남성 7.7년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주 원인인 육아·출산에 대한 제도적 보호가 잘 갖춰져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웨이의 육아출산휴가 사용 후 업무복귀율은 2016년 95%, 2017년 97%다.

코웨이 관계자는 “동종업계에서는 코웨이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코웨이 인력현황.[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소통과 참여 · 사람중심 기업문화 조성

코웨이는 임직원을 회사 성장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임직원의 ‘착한 성장’을 목표로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역량개발이 지속적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의 대표적인 역량개발 프로그램으로는 ‘공통역량 아카데미’, ‘글로벌 인재 양성’, ‘차세대 리더 양성’ 등이 있다.

공통역량 아카데미는 회사생활에 필요한 공통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력,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략·경영, 재무·회계, 마케팅, Work Skill Coway 이해, 협상 및 설득의 총 6개 트랙, 55개 과정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Coway 이해 교육은 코웨이 맞춤형 교육으로 렌탈 교육, 하트 트러스트 동행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돼 임직원의 교육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다. 2017년 기준 이 과정은 총 160회 진행됐고 수료인원은 1150명이다.

코웨이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주재원 후보자에게는 Intensive 어학과정을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 스킬, 이문화 이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필수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WORK SMART 캠페인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근무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비생산적인 회의와 보고관행을 없애고 단순 반복업무를 개선하며 업무 공간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임직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활발한 소통을 위한 개방형 미팅룸, 카페, 리프레쉬존, 헬스케어, 휴게실 등을 마련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공동의 취미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호회도 운영하며 소통의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웨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패밀리데이’, 임직원 자녀 대상의 ‘코웨이 과학캠프’, 임직원 가족여행 ‘가족초청 코웨이데이’, ‘초등학교 입학 휴가’, ‘임신기간 단축근무’, ‘육아휴직자 평가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7년 GWP 코리아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도 받을 수 있었다.

 

코웨이 WORK SMART 캠페인.[사진=코웨이 제공]


◆ "협력사 성장=코웨이 경쟁력 강화"

최근 기업의 경쟁 구도가 협력사를 포함한 기업 공급만 간의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망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코웨이에게 협력사는 밸류체인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협력사 성장은 곧 코웨이의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 이에 코웨이는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코웨이는 동종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의 육성’을 목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는 협력사의 경영안정 제고를 위해 금융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 기술지원,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등 경영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동반성장 신념 아래 실태평가, 실적평가, 경영 안전성 평가 등 협력사 종합 평가를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 평가 결과에 따라 A에서 D등급으로 나누고 우수 협력사(A, B)에는 발주 물량 확대, 협의회 임원단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협력사 종합평가 결과 지난 2017년 협력사의 종합점수는 88.4점으로 전년대비 1.2점 상승했다. 같은 기간 A, B등급의 협력사 비율 또한 95%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증가했다.

코웨이는 4대 가이드라인 운용, 표준하도급 계약 운용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 확립’, 제조경쟁력 강화 활동, 공동개발 등을 통한 ‘협력사 경쟁력 강화’, 매출확대 및 금융지원, 기술보호 및 인력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대금지급 등 ‘1-2차간 상생문화 유도’, 협력사 협의체, 온라인 소통(상생포털)을 통한 ‘협력사와의 소통’ 등의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코웨이 협력사 지원.[사진=코웨이 제공]


◆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착한 믿음’

코웨이는 핵심 비즈니스와 연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가장 필요한 곳에 중점적으로 코웨이다운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웨이는 대한민국의 대표 물 기업으로 정부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와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농촌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하수 취약 주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약 500가구에 정수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하수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과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지하수 음용 취약가구를 선정하고 정수기를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에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상수도 보급률이 가장 낮은 충청남도 내 저소득계층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물 복지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수질기준을 벗어난 음용지하수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역삼투압 필터 정수기를 해마다 100대씩 약 600대 보급하고 5년간 무상 정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는 국내를 넘어 식수원 오염과 물부족 등 열악한 물 환경에 처해있는 글로벌 지역사회에도 ‘클린 코웨이’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빗물공급장치 지원, 우물파기 사업, 정수시설 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자원 리스크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코웨이는 코디, CS닥터 등 2만여명에 이르는 1인 기업의 대표 기업이다. 이에 Wi School을 통해 코웨이만의 특화된 1인 기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창업·마케팅·브랜딩 전략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한 Wi School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해소를 통해 국가성장에 기여하는 코웨이의 CSV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1기에서는 명품 핸드백 공유 사업을 제안한 참가자가 창업에 성공했고 2기에서는 건강·렌털·코스메틱 등 코웨이 비즈니스와 연계된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에게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매 회마다 약 10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가 참여해 성공적인 창업을 향한 기본기를 다지고 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 사회공헌 지출  현황.[사진=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