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교수들 재학생 취업 창업돕기 발벗고 나서

2019-08-28 12:39

광주대학교 교수들이 재학생들의 심리 진로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교수들이 재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섰다.

28일 광주대 호심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학교 호심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학부와 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심리·진로·취업·창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펼쳐진 이 프로그램은 3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졌다.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구축과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심리상담 등이다.

진로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4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심리진로 코치 과정과 진로 관련 심리검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두 번째 교육에는 60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진로지도 설계전략을 비롯해 진로상담 이론과 상담 프로세스의 이해, NCS 이해와 진로활동 소개, 직무이해 및 정보검색 방법을 주제로 진로와 취업·창업지원 전략을 논의하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역량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심리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교수들의 심리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성격검사를 활용한 학생 지도 방안 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열렸다.

광주대 윤홍상 호심인재개발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진로 및 상담, 취업, 창업 등 학교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교수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