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10년 만에 동부선 연결도로 완전 개통

2019-08-27 23:59
27일 소제동 일원 사업 현장에서 개통식 열어 -

동부선 연결도로 전경[사진=동구청 제공]

대전역 동광장 도로에서 가양동 우송대 서문을 연결하는 동부선 연결도로 개통식이 27일 소제동 인근 사업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 지역 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호 청장은 기념사에서 “동부선 연결도로는 십 여 년 동안 주민들의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이라며 “오늘 그 역사적인 개통을 하게 돼  감회깊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가 대전의 중추도시로 급성장하고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부선 연결도로는 동구 가양동 우송대 서문에서 소제동 계족로 삼거리를 연결하는 전체 길이 1205m로 총사업비 693억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대전의 동과 서를 하나로 연결하게 됐다"며"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