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제교' 안전한 교량으로 탈바꿈
2020-04-21 17:24
대전 동구는 21일 소제교의 내진성능과 내구성 확보를 위한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안동에 위치한 소제교는 교량의 주요부재 손상에 따른 내구성·안전성 저하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특히 지난해 5월말 실시된 안전점검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됐다.
D등급은 ‘철거를 고려해야 하는 단계’란 의미다
앞서 구는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지난 달 30일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오는 9월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교통 통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