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X1), 투표 조작 논란에 "연습에 매진하느라…접할 기회 없어"
2019-08-28 00:00
그룹 엑스원(X1) 멤버들이 투표 및 공정성 논란에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신인그룹 엑스원(X1)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엑스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으로 데뷔하게 된 아이돌 그룹으로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등 1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앞서 '프로듀스X101'은 최종 멤버 선발 과정에서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제작진은 경찰 조사까지 받고 있는 상황. 프로그램 시청자들 중심으로 진상규명위원회가 꾸려졌고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논란을 빚었다. 이 가운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엑스원이 데뷔하게 되자 대중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논란 속에서 데뷔하게 된 심정에 관해서는 "부담보다는 보답을 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엑스원은 오늘(2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비상: 퀀텀 리프(QUANTUM LEAF)'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