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아이콘루프와 블록체인 기반 일자리 플랫폼 개발 협업

2019-08-27 10:50

한국생산성본부가 아이콘루프와 손 잡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생산성본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과 공생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일자리 플랫폼에 선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일자리 플랫폼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성본부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수료증 발급 등 교육훈련 서비스에 아이콘루프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관련 △사업개발 △전문인력 육성·연수 △국내·외 산업동향 연구 △정책, 제도 연구개발 등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생산성본부는 앞서 지난 23일 블록체인경영협회, 산업연구원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블록체인 연구개발(R&D) 역량강화 와 생산성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경영협회와 함께 베트남 최고의 기술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베트남 블록체인 진출 사업을 진행한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등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경영협회 출범에 앞장서는 등 한국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과 공생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