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으로 대학혁신 앞장 선다
2019-08-26 23:55
대학미래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대학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산·학·연, 언론계 및 교육계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1명과 한밭대 주요 보직자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날 회의는 다른코리아 김진한 대표, 엠비엔(주) 김세환 상무이사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최병욱 총장, 보직교수 등 총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기업인의 시각에서 볼 때 대학이 느끼고 있는 위기감이 매우 절실해 보인다”며,"사회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과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한밭대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위원회에서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지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좋은 인재를 키워가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에 최병욱 총장은 “본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상시적인 회의 뿐만 아니라 위원 간 맨투맨 의견수렴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며,“단순한 융합교육이 아니라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융합교육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