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육원·저소득층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2019-08-23 10:25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등의 대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보생명은 경기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을 지원한다.

그동안 배출된 장학생은 총 358명이며, 이 중 200여명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른다.

수여식 후에는 2박 3일간 '공유(共有) : 공감(共感) : 공생(共生)'을 주제로 ‘2019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열린다. 재학생, 졸업생 등 1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특강, 토론, 팀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 본사 사옥. [사진=교보생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