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靑 신임 비서관 인사...신지연 1부속비서관 外

2019-08-23 10:21
문재인 대통령, 23일 신임 비서관 5명 인사 단행
내년 4월 총선 출마 앞둔 비서관들 교체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비서관에 여성인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52)을 내정했다. 정무비서관에는 김광진 전 국회의원(38)을, 자치발전비서관에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53)을 낙점했다.

아울러 민정비서관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48),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50)가 기용됐다.


 

신지연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 [사진=청와대]


우선 부산 출신인 신지연 신임 비서관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국제정치학 학사를 취득했다. 뉴욕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얻었다.

이어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와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비서관, 해외언론비서관 등을 거쳐 제1부속비서관에 기용됐다.


▲부산 경남여고
▲미국 미시간대 국제정치학 학사
▲미국 뉴욕로스쿨 법학 박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대통령비서실 해외언론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비서관

 

김광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사진=청와대]



김광진 신임 비서관은 전남 순천고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조경학·경영학 학사를 얻었다.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을 지낸 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전남 순천고
▲순천대 조경학·경영학 학사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유대영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사진=청와대]



유대영 신임 비서관은 서울 세종고를 졸업하고 국민대 정치외교학 학사와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서울 세종고
▲국민대 정치외교학 학사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광철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사진=청와대]


이광철 신임 비서관은 서울 보성고를 졸업하고 한림대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얻었다.

사법고시 46회 합격 후 법무법인 동안 대표변호사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회 사무처장,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서울 보성고
▲한림대 법학 학사(사법고시 46회)
▲법무법인 동안 대표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회 사무처장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정동일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사진=청와대]


정동일 신임 비서관은 서울 영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얻었다. 이어 미국 코넬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림대 사회학과 조교수,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 숙명여대 경영대학 교수 등을 거쳤다.


▲서울 영일고
▲서울대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코넬대 사회학 박사
▲한림대 사회학과 조교수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장관급 등의 개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