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 열어

2019-08-23 09:42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결의 및 범농협 사업 추진

농협중앙회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결의 및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동력 확산을 위해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중앙회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을 진행하는 농축협 경제상무, 시군 농정지원단장, 시군 연합사업단원 등도 참석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 날 설명회에서는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3년간의 농가소득 증대 추진 노력 및 2019년 상반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현황, 2019년 하반기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하반기 농가소득 증대 핵심 과제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 받기' 등 하반기 중점 추진 소득 증대 5대 사업도 발표됐다.

또 농업인 실익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농촌복지시설(재가노인복지센터·농협장례식장 등) 운영 확대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김병원 회장은 "지금까지 범농협 임직원들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불철주야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며 "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많지만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농협의 존재목적인 만큼 더욱 창의적인 자세와 새로운 시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