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주요 관광지 등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2019-08-22 16:29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민 통신비 부담과 정보화 격차 해소"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관내 주요 관광지인 설봉공원 예스파크 온천공원과, 시내버스정류장 복지문화시설 등에 공공 무료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과 공공무선인터넷 확대 구축사업을 통해, 관광지 및 시내버스정류장 등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해 공공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와이파이가 구축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 또는 ‘G_PublicWiFi@Icheon’을 선택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 검색, SNS 등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민 통신비 부담과 시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신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