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출시로 실적개선 전망" [신한금융투자]

2019-08-22 08:58

 


22일 신한금융투자는 웹젠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제시했다. 

신작 출시와 함께 부진했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최근 중국 시장에 출시된 2종의 신작 게임이 모두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3분기에도 4종의 출시작이 출격 대기중이다. 

웹젠의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 늘었다. 일회성 로열티 수익(50억원)을 제외하면 부진한 실적으로,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61%로 대폭 증가했다. 마케팅 비용이 정상화되고 신작 매출이 반영될 3분기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문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뮤오리진2의 매출 하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며 뮤 IP 신작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