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접골원 MJG, 싱가포르 진출
2019-08-21 17:13
일본에서 접골원 등을 운영하는 MJG 그룹이 20일, 오는 10월에 해외 1호점을 싱가포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매장은 2026년까지 점포를 1000개까지 확장하는 목표의 첫 단계이다.
1호점인 '재패니즈 바디 테라피 세이타이(整体) MJG'는 싱가포르 중심부의 복합시설 선텍 시티 몰의 2층에 입주한다. 근육조정, 골반교정, 이너 머슬 트레이닝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PIM 밸런스 정복'을 제공한다. 요금은 약 140 S 달러(약 1만 700 엔)부터.
출점에 앞서 올 4월에 현지 법인 MJG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20만 S 달러. 종업원은 일본인 1명을 포함해 7명 체제로 운영된다. 월간 600명, 8만 7500 S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아시아 및 중동지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에는 올 8월 시점에 16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까지 해외 포함, 현재의 6배가 넘는 1000개 점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30개 점포를 출점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