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탄소년단 드라마 제작 "BTS 세계관 담아…주연배우 캐스팅 예정"
2019-08-21 13:55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가 소속 가수인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 제작에 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대표, 비엔엑스 서우석 대표 등이 참석해 상반기 실적 및 비전 등을 발표했다.
먼저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가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2019년 상반기,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총 200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빅히트는 음원을 비롯해 음반, 공연, 콘텐츠, MD(팬 상품) 등에서 고루 성장했다. 향후에는 웹툰, 소설, 애니메이션, 코믹북, 드라마, 풀 3D 그래픽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 트랜스 미디어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