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민들 '담양농업 미래' 간담회
2019-08-20 06:39
담양군이 지속가능한 자치농정을 추진하기 위해 농업인과 지혜를 모았다.
담양군은 지난 13일과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담양 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최형식 군수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WTO 개도국 지위상실 우려 등 대외 국제정세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농업의 전문가이자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 9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지역의 농업관련 기관장 등 2번의 간담회를 더 열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내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