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창동 공장서 염산 약 100ℓ가량 누출…5명 병원행,10명 긴급대피
2019-08-19 08:54
16일 오후 8시 18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5층짜리 전자회로기판 제조공장 3층 염산 이송 배관에서 염산 약 100ℓ가량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A(48)씨 등 공장 근로자 5명이 염산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직원 10여명이 대피했고 공장 시설 일부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여분만인 이날 오후 8시 41분쯤 염산 누출을 차단하고 중화제를 이용해 안전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