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기업] '국비 54억 5천만원 투입’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본격화

2019-08-18 07:05
세종테크노파크, 이달 23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5-1생활권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계획하면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총 54억 50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세부 사업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 사업과 글로벌 기업과 협업 지역시범 사업 등이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사업은 비R&D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은 물론, 세미나 및 워크숍, 벤치마킹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교류 활동이 지원된다.

글로벌기업과 협업 지역시범사업은 R&D 사업으로, 국내·외 기업 간 공동기술개발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컨설팅, 기업 유치 설명회, 국제교류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달 23일까지 (재)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세종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