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수요 시위 1400회, 경제 실상 말하면 가짜 뉴스

2019-08-14 08:36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1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19년 8월 14일 수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1400회 맞은 ‘수요시위’, 집회 넘어 세계 인권의 상징으로
- 인권 상징인 수요시위, 일본 정부 범죄 인정, 공식 사죄, 역사교육, 법적 배상 요구
- 日정부, 피해자 할머니들 별세 후 직접적인 사죄할 기회조차 사라질 것

동아일보 : 北 옹호 ‘내재적 접근’과 경솔한 언행 파치는 자격미달 안보팀
- 객관적 분석보다는 북한 입장에서 해석하는 ‘내재적 접근법’으로 北 옹호
- 외교안보팀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 판단과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 신뢰 되찾아야

조선일보 :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그 실상 말하면 ‘가짜 뉴스’라니
- 저소득층 소득 끌어 올려 경제 성장 외친 정부, 소득 대신 빚만 늘려
- 경제 실상 말하면 가짜 뉴스라는 문 대통령, G20 선진국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기록해

중앙일보 : 여권은 대통령의 “감정 대응 자제” 주문 안 들리는가
- 대통령 자제 촉구 불구하고 무책임 발언 계속 쏟는 당·정·청 관계자들
- 감정싸움 멈추고 국민과 기업 피해 최소화할 상황관리에 신경써야

한겨레신문 : 수요시위 1400회, 세계에 울리는 양심의 목소리
- 국제사회 손가락질 자초한 日, 수치로 여기는커녕 퇴행 거듭나고 있어
- 가해자 관점 대변하는 일부 극우 인사, 반인륜·반인권 학문은 자유 영역과도 무관해

매일경제 : 올해 광복절엔 미래를 이야기하자
-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한일 관계 커다란 방향타가 될 것
- 韓·日 협력 분야 무궁무진해…과거집착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한국경제 : “오늘의 국채발행은 내일의 세금” 잊지 말아야
- ‘세수 호황’ 없어지는 와중 ‘초슈퍼예산’ 추진하는 정부, 재정 건전성 크게 악화될 것
- 재정 없이 경제 활력 높일 방법 고민해야…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 게 급선무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