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금일 홍콩-타이완 노선 일부 항공기 결항...홍콩공항 시위 여파
2019-08-13 16:24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12일, 홍콩국제공항에서 진행되어, 오후부터 동 공항이 폐쇄된 것과 관련해, 항공사들이 타이완-홍콩 노선 일부를 13일 결항하기로 결정했다.
타이완의 에바항공(長栄航空)은 12일 오후 5시를 지난 시점에, 13일의 홍콩-타오위엔(桃園) 노선의 'BR828', 'BR892', 'BR852', 'BR868', 타오위엔-홍콩 노선의 'BR891', 'BR851', 'BR867'을 결항하기로 결정했다. 12일도 7편이 결항했다.
아울러 차이나 에어라인(中華航空)은 12일 오후 6시 시점에, 13일의 홍콩-타오위엔 간 'CI0922'의 결항을 결정했다. 12일 결항된 것은 산하의 만다린 항공(華信航空)을 포함해 홍콩과 타오위엔, 타이중(台中), 가오슝(高雄)을 잇는 13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