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인천 '루원시티 앨리스빌·린스트라우스' 9월 분양

2019-08-13 10:50
"쇼핑·문화·주거시설 어우러진 인천 서구 랜드마크 기대"

인천 루원시티 앨리스빌·린스트라우스 투시도.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최초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루원시티 앨리스빌'과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린스트라우스'를 오는 9월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지하 1층~지상 2층, 2만여㎡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루원시티에서 처음 선보이는 테마형 스트리트몰로, 한 가지 테마로 상가 전체의 장식·구성 등이 기획된다. 단순 쇼핑에서 벗어나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정서진 중앙시장과는 업종이 서로 달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신·구 상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새로운 중심상권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100실로 구성된다. 고급 주거단지에만 적용되는 수영장도 설치된다.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동간 거리도 넉넉하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개발 호재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이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개통된다.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진다.

루원시티 공공용지에는 제2청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등 7~8개 산하기관과 20곳 이상의 민간단체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인천지방국세청과 서인천세무서, 인천신용보증재단 등의 이전도 논의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루원시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천의 대표 주거지역"이라며 "루원시티 앨리스빌에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될 수 있도록 각 층마다 특색있고 적합한 MD를 구성해 쇼핑과 문화,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인천 서구 일대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마련된다. 개관 전까지 청라분양사무실(인천 서구 가정로 390 101호)과 루원시티 분양사무실(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252 126호)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