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와썹맨' 박준형이 예비 크리에이터에게 한 조언은?

2019-08-13 10:19

[사진= 김호이 기자/ 강연 중인 와썹맨 GOD 박준형]

 

[사진= 김호이 기자]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백살(50살) 와썹맨 GOD 박준형이 나타났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크리에이터 위크&에서 진행된 메인이벤트 참석 때문이다. 이날 박준형이 나타나기 전부터 행사장 입구에는 그를 기다리기 위해 팬들이 몰렸다.

그는 팬들과 함께한 강연에서 “점프해서 넘어질 수 있으면 뛸 수 있고 걷다가 넘어지면 기어 다닐 수 있다”며 “무엇이든 단계가 있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를 하더라도 자신이 즐겁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경험이 있어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지름길을 찾지 말고 기본을 쌓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뇌가 차 있어야 재미있는 걸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뇌가 비어 있으면 콘텐츠 자체도 비어있게 된다”고 말하며 “즐기고 자신이 진짜로 사랑하고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주려면 자기도 경험을 해보고 잘 아는 것을 해야된다”고 말했다.

 
 

[사진= 김호이 기자 ]

이번 축제에는 유튜브,아프리카TV,글랜스TV,탁톡 등 대형 미디어 플랫폼과 메이저 MCN 기업이 참여한 신개념 크리에이터 축제로 박준형 외에도 악어,양띵,말이야와 친구들,임다 등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게임기와 코인노래방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1인 미디어와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함께 마련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 김호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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