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이음 자원봉사단’첫 걸음
2019-08-12 10:37
60가족 150명 구성, 가족간 유대강화,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사단법인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단위의 자원봉사자 60가족 150명으로 모집 구성된 『가족이음 자원봉사단』 활동을 지난 10일 첫 시작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이음 자원봉사단’은 점차 지역문제 해결형으로 자원봉사 환경변화와 자원봉사 참여율 향상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가족간의 유대강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참가 신청자를 지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365자원봉사포털과 인천시 및 군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특히, ‘가족이음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의 바탕이 되는 ‘사랑나눔이음’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이음’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오는 8월 17일에 추진예정인 <제2기 재난안전이음>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 자주 발생되는 각종 재난재해 상황을 대비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현장 VR을 통해 화재, 지진, 태풍, 수상 재난 등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체험하여 위급 시 개인과 타인의 생명 존중을 위한 인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가족이음 자원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참가자들이 기금을 모아 각각의 주제에 맞는 핸즈온 봉사활동인 공기정화 반려식물, SOS 생존키트를 제작하여 노인정, 청소년 센터 등 대상자에게 편지와 함께 기부 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