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아이패드 프로’, 트리플렌즈 품는다”

2019-08-12 08:23

애플의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11일(현지시간)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를 인용해 오는 10월 공개될 신형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0.2인치 아이패드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맥오타카라는 애플 액세서리 공급업체를 통해 이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될 신형 아이패드는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11’과 유사한 시스템을 갖출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해외 IT 전문매체를 중심으로 아이폰11이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리플 카메라 탑재는 아이폰 출시 이래 최초다. 다만 대화면 모델에만 적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아이폰7시리즈와 8시리즈에서 대화면 모델인 ‘플러스’ 시리즈에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일반 모델은 싱글 카메라를 적용한 바 있다.

트리플카메라는 증강현실(AR) 콘텐츠용으로 활용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 차기 '아이패드 프로' 추정 이미지[사진=맥오타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