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갤러리 위한 ‘풍성한 경품‧색다른 이벤트’ 준비

2019-08-09 16:48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갤러리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이벤트. 사진=YG스포츠 제공]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현장을 찾는 갤러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갤러리들의 대회 코스 이동 및 관람을 돕기 위해 14인승 대형 카트를 이용한 코스 투어 서비스를 준비한다. 대회 코스 내 정해진 구간을 셔틀 형태로 왕복하는 코스 투어 서비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갤러리들에게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맞춤형’ 공간도 있다. 갤러리플라자 내 조성될 ‘하이원 패밀리 아일랜드’가 그것. 에어바운스로 구성된 놀이터로서, 자칫 골프대회가 지루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무료 대여가 가능한 물총 및 솜사탕도 준비돼 있다.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갤러리플라자 내 설치될 최신 스크린골프 설비를 활용해 샷 이벤트를 통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 예정이며 약 10m 가량의 롱퍼팅 환경을 조성해 성공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메가퍼팅챌린지’도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든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경품으로는 준중형 승용차와 고급 안마의자가 있으며 최종 라운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각 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비오는 날에만 특별히 진행되는 고급시계 경품도 준비돼 있다. 남녀 각 1명씩에게 제공될 이 고급시계 경품은 우천 시에도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게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다.

16번 홀(파3)에서 선수가 홀인원 기록 시 이에 맞춰 갤러리 2명에게도 고급 수입차를 추첨을 통해 전달하는 등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된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다.

대회가 개최되는 나흘 동안 대회장 밖에서는 더욱 즐거운 즐길거리들이 진행된다. 하이원그랜드 호텔에서는 ‘운암정 놀이마당’이 운영된다. 옛 한옥의 모습을 갖춘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는 다례체험 등의 전통문화 콘텐츠들이 준비되며, 인기 영화의 주인공과 배경을 블록으로 재연한 ‘브릭아트’ 전시회도 열린다.

마운틴콘도에서는 넓게 펼쳐진 들판과 야생화를 즐길 수 있는 하늘길 카트 투어가 운영되며, 하이원리조트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시원한 전경을 느끼고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산양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곤돌라가 운영된다.

여름기간 주말 밤 계속해서 펼쳐지는 하이원 불꽃쇼와 하이원 팝 콘서트는 골프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