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경기도 노동자복합쉼터 공모 사업자로 선정
2019-08-09 15:19
‘노동자 쉼터’는 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을 보장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자들에게 건강·주거·복지·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노동자의 권익신장과 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시설이다.
특히, 무더위 및 혹한기에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버스정류장, 편의점, 은행인출기 등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는 이동노동자와 시간과 정보부족으로 근로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내년 1월 개소를 준비하는 노동자 쉼터는 다양한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경안동에 건립 예정이다.
게공간에는 안마의자와 발마시지기, 휴대전화기 충전기 등을 비치해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동자 쉼터에는 회의실, 상담실 등 상담(법률노무취업)이나 교육·문화·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모든 노동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동자 복합쉼터’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