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엑소·NCT 뭉친 슈퍼엠, 해외 언론 집중 조명…'K팝 어벤져스'될까
2019-08-09 13:48
글로벌 프로젝트 슈퍼엠(SuperM)이 공개와 동시에 미국 포브스, 빌보드,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캐피톨 뮤직 그룹(Capitol Music Group, 이하 CMG)이 주최한 ‘캐피톨 콩그레스 2019(Capitol Congress 2019)’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슈퍼엠이 첫 공개됐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를 비롯해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으로, CMG의 요청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현장에 참석해 SuperM을 직접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홈페이지를 통해 “’K-POP 어벤져스’ SuperM이 베일을 벗었다’는 제목으로, “8월 7일, 일명 ‘K-POP 어벤져스’ 슈퍼 보이 그룹 발표 소식이 미국과 한국 음악 업계를 뒤흔들었다”, “’We Are The Future’라는 문구와 SuperM 멤버들의 모습을 강렬하고 생동감 있게 담은 비주얼 티저가 공개되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Billboard)도 “SM엔터테인먼트와 CMG가 SuperM을 발표했다”, “’캐피톨 콩그레스 2019’에서 케이티페리, 할시, 마시멜로우 등 CMG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음악이 소개되기도 했지만, 현장에서 가장 큰 환호를 자아낸 소식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발표한 SuperM의 결성이었다”며, “SuperM은 K-POP 그룹 사상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데뷔로 기록될 것이다”라는 스티브 바넷 CMG 회장의 말을 전함은 물론, 샤이니, 엑소, NCT 127, WayV 등 SuperM 멤버들이 속한 각 그룹의 활약을 상세히 다루기도 했다.
영국 유명 매체 메트로(Metro)도 ‘엑소, 샤이니, NCT 127, WayV 멤버로 구성된 ‘K-POP 어벤져스’ SuperM이 베일을 벗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K-POP 팬 여러분, 이제 마음 속에 새로운 그룹을 환영할 자리를 만들어야 할 때가 왔다”라며 슈퍼엠 멤버 구성, 팀의 개념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