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네이버 클라우드 베어메탈 서버로 안정적 서비스 제공

2019-08-08 12:29
네이버 클라우드,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모바일, 로한M 등 다양한 게임사 고객 사례 확보

[사진=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제공]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펍지주식회사(PUBG)의 배틀로얄 TPS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NCP(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베어메탈 서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의 자회사 펍지의 대표 게임으로, 2018년 기준 5500만장을 판매한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PUBG는 대규모의 사용자가 몰려 트래픽이 급증해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NCP 베어메탈 서버(Bare Metal Server)를 선택했다.

베어메탈 서버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MMORPG 등 대규모의 입출력이 발생하거나 빠른 응답 속도가 필요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승우 펍지 플랫폼 실장은 “게임 서비스의 안정성은 물론 운영 편리성도 함께 얻고자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고성능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생성해 투입할 수 있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윤희영 NBP 부장은 “개발자와 운영자, 그리고 유저에게 모두 편리한 게임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면 클라우드가 해결책”이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는 게임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들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BP는 쿠폰, 결제, 로그인, 푸시, 통계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손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게임팟(GAMEPOT)’을 필두로 작년부터 게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펍지를 비롯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펄어비스, ‘로한M’의 플레이위드 등 엔터프라이즈급 게임사부터 인디 게임사까지 다양한 규모의 게임사와 온라인(모바일 포함) 게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