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대구 시금치파스타 달인 '쁘띠따블' 위치는? 달인의 비법은?

2019-08-11 09:03

SBS ‘생활의 달인’ 시금치 파스타 달인의 맛집으로 소개된 대구 ‘쁘띠따블’ 화제다.

11일 재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김수식 셰프가 운영하는 ‘쁘띠따블’이 시금치 파스타 달인의 가게로 소개됐다.

경력 32년의 김수식 달인은 대구에서 파스타요리사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인물이다. 대구 수성구에 있는 ‘쁘띠따블’의 인기 메뉴는 ‘시금치 파스타’.

시금치 파스타는 달인의 다년간 연구와 노력이 담긴 메뉴다. 달인의 시금치 파스타를 맛본 손님은 “시금치 맛이 매콤한 소스를 잡아주면서 신선한 채소의 맛까지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달인의 시금치 파스타 비법은 ‘생면’이다. 그는 “파스타의 면이 생면이다 보니 흡착력이 좋다”고 말했다.

달인은 셀러리, 당근, 양파로 속을 채운 닭과 양송이버섯, 표고버섯과 함께 오븐에 1시간 구운 뒤 2시간 동안 끌여 닭 육수를 만든다. 이 닭 육수에 데친 시금치와 달걀을 같이 갈고, 으깬 고구마와 함께 반죽해 시금치 파스타의 면을 뽑는다. 또 새우와 홍합, 와인 등을 볶아 만든 소스는 극강의 감칠맛을 더한다.

한편 달인의 ‘쁘띠따블’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근처 대구 범어성당 안에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대구에서 인기 데이트 장소로도 꼽힌다. 영업시간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시금치 파스타는 새우를 넣은 매콤한 크림소스의 시금치 페튜치네로 2만원이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