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한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 위촉
2019-08-07 10:57
수출통합브랜드 'K·FISH'…태국·베트남 등에서 홍보
배우 윤시윤이 한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케이피시(K·FISH)' 홍보대사로 배우 윤시윤 씨를 위촉하고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에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한 윤 씨는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윤 홍보대사와 함께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은 앞으로 국제박람회, 무역상담회 등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윤시윤은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산물 한류를 일으킬 수 있도록 K·FISH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은 지난해 23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7월 말까지 수산물 수출액은 14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