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양시와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MOU

2019-08-01 14:07
대우건설, 건설업계서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실적 보유

지난달 31일 전라남도 광양시청에서 대우건설 및 광양시 관계자들이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전라남도 광양시와 이달 분양 예정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코리아신탁이 사업을 시행(위탁사 지평디앤피)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광양시 성황·도이 도시개발사업지구 L-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10월이다.

단지 내 설치 예정인 국공립 어린이집은 분양 개시 이후 대우건설이 설치 조건에 대해 광양시와 협의한다. 이후 입주 예정자 동의 절차 등을 거쳐 무상임대 조건으로 광양시가 설치∙운영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되면 영유아 자녀를 둔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육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고다. 또 정원 70%까지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적인 입소 혜택도 주어진다.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국공립 설치 경험이 있어, 입주 후 안정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에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우건설 전윤영 마케팅실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