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원알미늄 - 인천건축사회 ,‘인천건축문화 발전 및 우수건축자재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2019-07-31 13:44
87년, 세월의 흔적 담아 인천광역시건축사회관으로 재탄생하는 근대건축물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류재경, 이하 인천건축사회)와 (주)경원알미늄(대표이사 양동철)은 31일 ‘인천건축문화 발전 및 우수건축자재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인천건축사회가 1930년대의 근대건축물을 매입하여 인천건축사회관으로 사용하기 위한 복원 및 리모델링 과정에 참여한 우수자재업체와의 협약으로 근대건축물의 복원 등 인천건축문화 발전과 공공의 안전을 위한 우수건축자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협약이다.
인천건축사회는 지난 2월 인천시 중구 항동 5가에 위치한 1930년대 초반의 건축물을 매입했다.
이 건축물은 초기에 선구점, 질소 카바이트 판매점, 조선미곡창고 인천지점, 일식당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인근 차이나타운에 비해 접근성이 낮아 외지인의 방문이 드물었던 건축물이었다.
이 건축물의 복원을 위하여 증축되어 있는 부분(1,2층 일부, 3층 전부)을 철거하고 외벽 및 창문에 덧붙인 부분을 철거, 1930년대 항공사진에 나와 있는 입면도에 가깝게 복원하고 있는데 이 복원과 건축물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주)경원알미늄 등 인천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수건축자재 8개 업체가 동참하여 자재지원 등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 건축물 외형의 포인트는 그동안 가려져 있었던 1층 창문의 복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담당하는 업체가 이번에 협약을 맺는 (주)경원알미늄이다.
또한 제로에너지빌딩 실현을 위한 고기능 단열창호 연구개발로 건설 ․ IOT ․ 에너지 기술의 융합범위를 확대한 미래 혁신적 신기술 창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차별화된 안전성 제품인 알루미늄 소재의 방화 단열 커튼윌․ 방화 시스템도어 활용으로 건축물 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꾸준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창호의 새로운 오픈방식 시스템창인 ‘평행이동환기창’은 효과적인 침입방지 기능 및 에너지 세이빙이 가능한 효과적 환기 구현으로 내부 온도의 열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러운 공기 순환으로 실내의 쾌적한 공기 상태가 지속되어 충분한 환기량 확보가 가능하다.
이러한 최첨단 우수자재업체의 지원으로 인천건축사회관은 외형적인 면에서는 1930년대 근대건축물을 복원하면서, 기능적인 면에서는 신축 건축물 못지않게 효율적인 건축물로 재탄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