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종이없는 스마트 회의운영...행정력 낭비 최소화'
2019-07-30 14:37
시는 29일 시장실에서 열린 주간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기존 A4 용지에 회의 자료를 출력하는 대신 태블릿 컴퓨터 화면을 보며 회의하는 ‘스마트 회의’를 도입했다.
스마트 회의는 보다 신속한 업무공유와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박 시장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회의 때 기존의 방식처럼 종이 문서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을 없애고, 태블릿 컴퓨터로 간부회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국·소장 회의에 사용된 태블릿 컴퓨터는 휴대가 편리하다.
특히 각종 세미나, 현장 방문,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의 외부 출장 시 각종 자료 검색, 회의자료 관리, 메모가 가능하고 현장 사진 촬영, 메일 검색 등이 가능해 현장과 사무실 간 자료 송·수신과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 서류 인쇄 비용 절감과 회의 준비가 간소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행정력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