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페어 ‘핸드아티코리아’ 25일 개최

2019-07-25 11:35
핸드아티코리아에서 국내외 정상급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 만나볼 수 있어

[사진=핸드아티코리아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인 핸드메이드 페어 '핸드아티코리아'가 오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대표 핸드메이드 전시인 이번 행사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가방을 볼 수 있는 빽 쇼(Bag Show)와 정민기 작가의 재봉틀 퍼포먼스 등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퀼트 가죽 공예와 다이어리 제작 등 50여 종의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춰 참가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이벤트가 진행되는 헨코 스테이지는 △Class Day △Home Day △Fashion Day △Performance Day 등 4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한 참관객은 “캘리그라피와 크래프트 맥주 만들기 등 전혀 다른 분야의 프로그램을 핸코 스테이지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해외작가들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퀼트 해외 작가전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5개국의 퀼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돼있다. 또 한국퀼트연합과 독일 패치워크 길드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한독 퀼트 교류전도 만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퀼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국내외 갤러리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핸드아티코리아의 입장료는 1일권 12,000원, 다일권 20,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