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시가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5 한국국제관광전'에 속초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속초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속초시는 여름 휴가 및 여름 방학을 겨냥해 여름 축제와 체험거리를 집중 홍보하는 등 속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 트렌드와 신규 관광상품개발 동향을 파악하는 등 관광정보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또 특색있는 관광지 및 체험거리 소개와 문화·역사·예술과 연계하여 체험요소를 부각시켜 속초시의 관광동기를 부여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속초관광지 퍼즐맞추기 등 속초시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참가자에게 속초관광 기념품을 제공하고 관광안내지도, 맛지도, 기념품 등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속초시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오후 서울코엑스 지하에서 열리는 2015 여름 맞이 강원관광홍보 서울 캠페인에도 참가해 속초관광 홍보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그동안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 2015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등 대규모 행사 때마다 관광홍보관 운영과 수도권 등 현장홍보 활동, 한국관광공사 취재기자, 여행작가 및 여행사, 여행전문기자 대상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로 중앙부처 홈페이지·여행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블러거·언론사 게재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전방위 관광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가 확대될 수 있게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며 세계 60여개국, 50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