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MICE 지원프로그램 이용한 기업회의, 전년보다 11% 증가
2019-07-25 08:02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MICE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는 총 86건 1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최근에도 호텔 지배인 대상 설명회 및 인바운드 여행사 방문 상담을 개최하고 서울의 마이스(MICE)지원 프로그램인 '플러스 서울(PLUS SEOUL)'을 홍보해 신규 인센티브 참가자를 발굴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서울 MICE 얼라이언스 호텔 회원 및 서울의 4-5성급 호텔 지배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스카이파크, 써미트호텔, 토마스 호텔 등 기존 SMA 소속 회원사 외 처음으로 15개 서울시 소재 관광호텔에서 참가했다. 재단은 학회 회의, 식품 의약 콘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회의・기업회의에 대한 서울시 지원 요청을 접수받았다.
특히 일방향적 정보제공이 아닌 1:1 질의응답과 유니크 베뉴 답사를 겸한 설명회를 진행해 중국, 태국으로부터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 1220명의 신규 지원 요청이 쇄도했고, 각 호텔에서도 환대서비스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약 720여 명의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 기획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MICE 지원 프로그램은 호텔, 여행사 등 업계와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홍보해야 성공한다는 점에서 SMA 회원사 외 각급 호텔에 대한 지원 제도 설명 기회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SMA 회원사는 총 312개이며, 그중 호텔은 43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