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은행의 자영업자 지원은 관계형 금융 첫걸음”
2019-07-24 10:46
KB국민은행 모바일 플랫폼 시연회 참석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은행이 자영업자에 경영 컨설팅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모바일 플랫폼 KB 브리지(Bridge) 시연회에서 “이는 관계형 금융으로의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B국민은행이 개발한 KB 브리지는 자금, 커뮤니티, 위치 등 3가지 주제로 자영업자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수많은 정책자금 가운데 자영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을 핀셋 방식으로 추천해준다.
이달 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국민은행 고객뿐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가 이용 가능하다.
윤 원장은 “현재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30여개에 달하는 기관에서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지원대상인 자영업자들은 생업에 바빠 이를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열한 생업전선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자영업자들이 지원 제도에 대해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KB 브리지는 바쁜 자영업자에게 ‘손안의 작은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 플랫폼 이용을 국민은행 고객으로 제한하지 않고 모든 자영업자에 개방하겠다고 한 국민은행의 뜻깊은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결국 국민은행에게도 더 큰 가치로 보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용함으로써 때로는 기쁨을 함께 하고, 때로는 소중한 도움으로 연결되는 진정한 다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원장은 시연회 후 플랫폼 개발자와 자영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을 청취했다.
윤 원장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모바일 플랫폼 KB 브리지(Bridge) 시연회에서 “이는 관계형 금융으로의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B국민은행이 개발한 KB 브리지는 자금, 커뮤니티, 위치 등 3가지 주제로 자영업자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수많은 정책자금 가운데 자영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을 핀셋 방식으로 추천해준다.
이달 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국민은행 고객뿐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가 이용 가능하다.
윤 원장은 “현재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30여개에 달하는 기관에서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지원대상인 자영업자들은 생업에 바빠 이를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열한 생업전선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자영업자들이 지원 제도에 대해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KB 브리지는 바쁜 자영업자에게 ‘손안의 작은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무엇보다 플랫폼 이용을 국민은행 고객으로 제한하지 않고 모든 자영업자에 개방하겠다고 한 국민은행의 뜻깊은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결국 국민은행에게도 더 큰 가치로 보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용함으로써 때로는 기쁨을 함께 하고, 때로는 소중한 도움으로 연결되는 진정한 다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원장은 시연회 후 플랫폼 개발자와 자영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