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스토리, 베트남서 한류 웹툰 캐릭터 사업 독점 진행
2019-07-23 10:34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베트남에서 굿즈 상품으로…
호치민 중심가에 오프라인 정품 매장 오픈
호치민 중심가에 오프라인 정품 매장 오픈
웹소설, 웹툰 전문 제작 유통 업체인 피플앤스토리는 23일 베트남에서 최초로 한국 인기 웹툰의 캐릭터 굿즈 상품화 사업을 독점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플앤스토리는 베트남 호치민 중심가에 위치한 오프라인 정품 매장을 오픈 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와 '아도니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
베트남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웹툰 굿즈 상품화 사업은 베트남 콘텐츠 기획사 두리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총판을 운영하며, 베트남 웹툰 서비스 1위 만화 기업인 코미콜라가 웹툰 서비스와 결합된 온라인 이벤트 상품을 판매 한다.
김남철 피플앤스토리 대표는 "베트남에서 음악, 영상, 게임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분야의 수요가 크다”며 “원작 웹툰과 함께 굿즈 사업 역시 베트남 내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갈 것이며, 올해 베트남 시장에서만 3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