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여름 휴가, 너로 정했다…롯데시티호텔X‘쥬라기 월드 특별전’

2019-07-23 10:01
입장권 3매(성인 2인, 어린이 1인)·객실 1박에 12만원, 체감요금 6만원

전국의 초∙중∙고교가 이달 초부터 여름 방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도래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모처럼 맞은 여름 휴가 기간 자녀들의 재미를 배가시킬 곳을 찾느라 머리가 아플 지경. 그렇다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멀리 해외로 떠나자니 아이들 건사할 엄두도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브랜드 롯데시티호텔이 최근 롯데백화점과 야심차게 준비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과 연계한 호텔 패키지에 주목해보자. 

23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서울 소재 롯데시티호텔의 4개 지점(마포, 김포공항, 구로, 명동)은 이번 여름 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아시아 최초의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인 ‘웰컴 투 쥬라기 월드(Welcome to Jurassic World)’ 패키지를 출시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로 판매한다.

영화 ‘쥬라기 월드’ 속에 등장하는 공룡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아이와 재미있는 체험은 물론 호캉스, 쇼핑, 문화 체험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시티호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 출시[사진=롯데호텔]


이 패키지는 세계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입장권 3매(성인 2인, 어린이 1인)와 함께 객실 1박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1박 기준 12만원(세금 별도)부터다. 6만원 상당의 3인 가족 전용 티켓을 고려하면 체감 투숙 요금은 6만원부터로 실속 있게 호캉스를 경험하는 셈이다.

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를 시작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영화 ‘쥬라기 월드’(2015년 개봉)를 소재로 하여 약 2000m²(약 600평) 규모의 전시장을 영화 속 공룡 거주지인 ‘이슬라 누블라(Nubla Island)’로 탈바꿈 시켜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룡의 근육과 피부 질감을 살린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기술을 적용한 높이 12.2m, 길이 13.7m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실물 크기의 대형 공룡 로봇 7점이 전시되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공룡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 또한 키울 수 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롯데몰,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과 맞닿아 있어 관람이 끝나고 실내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위 걱정 없이 쇼핑과 여가를 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후 롯데시티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호캉스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객실 타입 및 가격은 지점 및 일자별로 상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