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나만의 냉장고’ 앱 이용자 550만명 돌파
2019-07-22 15:19
2011년 업계 최초 출시…특허받은 증정품 보관기능, 이용건수 1만1500개 달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이용자가 55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편의점 업계 처음 선보인 모바일 앱인 나만의 냉장고는 1+1이나, 2+1 등 상품을 사면 덤으로 주는 증정품을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내에 전국의 GS25 매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화제를 모았다.
일례로 1+1 증정 행사 중인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뒤 추가로 증정하는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냉장고 앱에 보관할 수 있다. 보관한 상품은 추후 다른 매장에서도 찾아 먹을 수 있다. 이 기능은 GS25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편의점들은 앱에 절대 구현할 수 없다. 그동안 GS25 고객들이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했다 찾은 증정품은 1억1500만개에 달한다.
또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등도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일 전에 구매하고 싶은 점포를 선택,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주로 야외 나들이나 도시락을 단체 주문해야 하는 경우 많이 사용되는데 누적 예약주문 건수도 250만건을 넘어섰다.
GS25를 이용하는 10∼20대 고객의 구성비는 26.6%지만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중 10∼20대는 42.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