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진도 서쪽해상에서 소멸…내일까지 비바람
2019-07-20 15:46
이날 낮 12시 30분께 태풍특보 해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20일 진도 서쪽 해상에서 소멸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낮 12시께 내륙에 상륙하지 못한 채 진도 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이에 12시 30분을 기해서 해상의 태풍특보는 풍랑특보로, 육상의 태풍특보는 강풍·호우특보로 변경됐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바람은 다소 약해졌으나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과 내일 사이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상도,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낮 12시께 내륙에 상륙하지 못한 채 진도 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이에 12시 30분을 기해서 해상의 태풍특보는 풍랑특보로, 육상의 태풍특보는 강풍·호우특보로 변경됐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바람은 다소 약해졌으나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과 내일 사이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상도,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